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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 맞은 한 사람만 유럽 행으로 불참, 소공동에서 만나 색다른 메뉴 점심 식사.
덕수궁 대한문 앞 지나다 수문장 교대식(15분) 관람,
시립 미술관으로 옮겨 '퐁피두 센터 특별전' 오디오로 설명 들으며 감상.
시계 바늘은 잘도 돌아, 그림 감상 후 차 한 잔 마시고 밖으로 나오니
가뜩이나 흐린 하늘 어느새 어둑 어둑, 각자의 방향으로 향하며 Bye~ Bye~
호흡이 잘 맞아 뒷풀이가 더 재밌는 두 사람, 호젓한 미 대사관 앞 덕수궁 돌담길 걸어 광화문 방향으로,
내친 김에 영화관으로 옮겨 '워낭소리' 감상. 저녁식사까지 마치며 짧고도 긴 하루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