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청포도, 방배동에서

opal* 2011. 3. 10. 18:39

 

 

 

 

몇 달을 같은 장소에서 만나 같은 메뉴를 먹다보니 패가 갈린다.

 

한 명은 일이 있어 시골에 가 있느라 불참하고 9명이 두 군데로 나뉘어

시원한 칼국수가 좋다며 5명은 칼국수 집으로 가고, 4명은 밥 집으로 가 각자 희망에 따라 메뉴 결정.  

늦게 도착한 친구가 있어 따로 먹기도 했다. 

 

식사 후 한 친구의 사업장에 모여 서너시간 수다 떨기.  수다라고해야 내용은 사업하는 친구의 PR이 90% 이상이다.

바깥 날씨가 추워 같은 곳에서 계속 만난 수 있었으나 다음 달엔 꽃놀이 겸 밖에서 만나자고 하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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