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화랑을 보고 내려와 천자산으로 이동. 날씨는 오후에도 여전히 흐려 사진 색갈이 예쁘게 나오질 않는다.
비가 내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겨야 한단다.
천자산엔 기기 묘묘한 바위들이 많아 선녀가 꽃을 받치는 바위가 있는가 하면 임금님께서 쓰시던 붓을 닮은 바위가 있어 어필봉이라 한다.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산엘 오른다.
어필을 닮은 바위들인데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려니 케이블을 면할 수가 없어 많이 아쉽다.
날씨는 잔뜩 흐려 색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케이블카 유리창을 통해 찍으려니 창에 얼비쳐 얼룩져 보인다.
멋진 바위 모습은 케이블카 안에서 모두 보게 된다. 카메라 화각이 좁아 넓게 잡히질 않는다.
햇빛이 쨍한 쾌청한 날씨엔 무척 멋있겠는데...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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