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 트레킹 다녀와 2주 푹 쉬고 오랫만에 나선 산행,
뉴질랜드에선 계절이 여름이지만 덥지 않게 산행 할 수 있었고, 귀국하니 추위가 풀린듯하여
조금 가볍게 입고 나섰더니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어 무척 춥게 느껴졌다.
무등산은 두 번(2006.3.3/2007.3.13)의 산행이 있었지만, 오늘 처음 걷는 무등산 옛길 코스는 딛기도 겁나게 빙판을 이루어 반질반질,
1진코스는 규봉암을 거쳐 정상에서 중봉, 토끼봉으로 가는 코스라 짧게 걷기위해 2진코스를 택했다.
모두들 1진으로 향하고 세 사람만 2진 코스로 택했다.
정상인 천황봉은 작년 어느 날 하루 개방했었고, 여전히 막아놓은 상태,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2012.12.27), 재정비하며 세운 정상석 이다.
서석대 정상엔 전에 못보던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입석대엔 울타리가 둘러처져 정상석은 울타리 밖으로 옮겨 앉았다.
허허벌판이던 장불재엔 쉼터 건축물이 많이 들어섰고, 증심사 입구엔 웬 상가 건물이 그리 많이 들어찼는지,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일과는 대조를 이루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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