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코스는 5년전 (2009.06.09)과 똑같이 도마령에서 시작하여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에서 물한 계곡으로 하산.

 

각호산에서 민주지산 가는길에 비가 내려 우비 입고 카메라 하나는 배낭에. 

비구름이 잔뜩 산허리를 감싸고 조망을 감추어 먼곳을 볼 수가 없었다. 

 

 

2006.4.22. 코스와 똑같이

 

백두대간 2006.4.8.

                     4.22.

            2005.3.1.

                    2.15

 

백두대간 마루금에 걸쳐있는 충북, 전북, 경북 세 도가 만나는 삼도봉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40대의 빠른 걸음을 따라 선두와의 차이를 줄이기엔  무리.

도마령에서 가파르게 치고 올라 각호산을 넘고, 다시 민주지산을 오르고, 다시 석기봉,

석기봉 오르는데 힘들어하니 짝꿍이 배낭을 달래 본인 배낭 위에 메고 석기봉 정상까지...

삼도봉을 향해 다시 한 번 치고 오르려니 민폐도 되고, 40대의 빠른 걸음을 따라 선두와의 차이를 줄이기엔  무리.

오랫만에 백두대간 마루금 밟아보고 싶었는데...

석기봉을 내려와 안부에서 아쉬운 마음으로 혼자 물한계곡 하산 깃점을 향해 탈출로를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