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단풍

조양산에서 만난 꽃

opal* 2017. 5. 2. 22:30

 

피나물,

 

미나리아재비.

조양산에 만난 노란색 꽃은 위 두 종류 외에 자디잔 양지꽃, 뱀딸기꽃, 애기똥풀 등이 더 있었다.

 

큰구슬봉이.

 

큰구슬봉이와 구슬봉이는 같이 놓고 보면 모를까 구별을 못하겠다.

 

 

바위에 뿌리내리고 사는 제비꽃, 다른 제비꽃과 달리 노루발풀 처럼 잎이 넓어 특이한데 이름을 모르겠다.

 

노루귀,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것은 어디 상사화 뿐이랴, 노루귀꽃은 이미 이른 봄에 갸날프게 피었다 지고, 돌 틈에 잎만 무성하다.

 

애기붓꽃(각시붓꽃)

 

꽃이나 잎이 쑥갓을 닮았는데 이름은 모르겠고 독성이 많다는 소리만 들었다.

같이 걷던 일행이 멀리서 보고 "솔방울이 왜 저 풀 위에 떨어져 있지?" 하기에 집어내려다 꽃봉오리 인 걸 알고 깔깔대며 웃었다.

 

산에 키가 큰 회양목이 있어 담아 보았다.

 

낙엽 속에 피는 구슬봉이가 있는가 하면 잔디 같은 풀 속에 피어난 구슬봉이도 있다.

 

큰구슬봉이.

 

커다란 바위 아래 숨어 있듯 핀 이 꽃은 붓꽃 종류인데 위 사진에 있는 꽃잎은 끝이 뾰족하고,

 

아래  사진에 있는 꽃잎은 끝이 둥글어 이름 구별을 봇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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