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설날 아침 까치의 좋은 소식과 모든 덕담처럼
COVID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바라는바 대로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해가 되길 기원해 본다.
2021년 신축년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어야 하는데
이번 설 연휴엔 "5인이상 집합금지"라 따로 떨어져 사는 식구들과 한꺼번에 만나기도 힘들다
명절 때면 늘 가던 큰댁엘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못갔다.
할머니 보러 왔던 손녀가 심심해 하기에 지난 추석에 행주 산성 다녀 왔듯
이번엔 낮에 잠깐 하늘 공원엘 다녀 왔다.
난지천엔 아직도 살얼음이 얼어 있다.
안보는 동안 쑥쑥 자라는 나무처럼 훌쩍 훌쩍 크고 있는 손녀.
셔틀버스 이용하여 하늘공원 오르기.
가을엔 여러가지 아름다운 꽃과 장식품으로 예쁘게 단장을 해 놓던 곳인데,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모이지 못하도록...
하늘공원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쪽.
가을이면 사람키 보다 큰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곳,
지난 가을엔 코로나로 인해 축제 행사를 할 수 없도록 억새를 모두 베어 버렸다.
하늘공원에서 남쪽으로 보이는 한강 모습.
성산대교와 월드컵 대교.
내려올 때도 셔틀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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