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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에 웬 안개비?
'그대 들려 줄 한 줄 시도 못쓰고
기억 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 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오전 내내 내리는 안개비를 보니 절로 흥얼흥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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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쓰인 낙서가 오늘은 다르게 읽힌다.
'오늘처럼 비가 올 때,
보고 싶어 떠오르는 이름 하나 정도는 있어야
그것이 인생입니다.'
'잠들기 전 보고 싶어 떠오르는 이름 하나 정도는 있어야 인생입니다.'
사람이 진짜 젊어 보이는 방법은 따로 있다.
생각이 늙지 않는 것.
천진함을 잃지 않는 것.
그리고 꿈을 잃지 않는 것.
인간에게서 가장 놀라운 점이 무엇인가요?
신이 대답했다.
돈 벌기 위해 건강 잃어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 되찾기 위해 돈 잃는 것,
미래 염려하느라 현재 놓쳐버리는 것,
그리하여 현재도 미래도 살지 못 하는 것.
- 밤삼킨별 김효정,
당신에게 힘을 보낼게, 반짝 중 -
책 속의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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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가 있으신가요?
이루고 싶은 목록 중 한 켠에
'충분한 휴식' 하나 끼워두시는 건 어떨까요? "
주말이면 한 마디씩 보내주는
ㅇㅇ직원도 고마운 사람.
엄동설한 계절에
왜 비는 내려
심사를 어지럽히는지
구름 한 점없는
새파란 하늘이 보고 싶다.
새파란 하늘은
사람을 밖으로 유인하는 마술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