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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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로맨스, 드라마 영화이다. 감독은 미아 한센 러브 이다.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의 독립부문의 감독주간 섹션에서 상영되었고, '유럽 작품 유로파 시네마 라벨 상' 수상작이다.
한국에서는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이콘 섹션에서 처음 상영되었고, 2023년 9월에 정식 개봉했다.
시놉시스
여덟 살 난 딸, 투병 중인 아버지와 파리의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산드라는
어느 날 오랜 친구 클레망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일과 가족, 사랑 사이에서 삶은 계속되고 때로는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 하지만 아침은 여느 때와 같이 찬란하게 찾아온다.
등장인물
산드라 키엔츨러 (레아 세두)는 동시 통역 일을 하며 학교에 다니는 8살 딸인 린, 투병 중인 아버지 게오르그와 살고 있는 파리 거주 여성이다.
아버지 게오르그의 병세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클레망을 만나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클레망 (멜빌 푸포)/ 운석을 분석하는 연구실에서 일하는 남성이다. 오랜 친구 산드라를 만나서 사랑에 빠진다.
게오르그 키엔츨러 (파스칼 그레고리)/ 산드라와 같이 사는 아버지이다. 철학 교수인데, 알츠하이머의 변종으로 추정되는 벤슨 증후군의 병세가 심해지기 시작한다.
린 (카미유 르망 마르탱)/ 산드라의 8살 딸이다. 학교에서 펜싱을 배운다.
프랑수아즈 (니콜 가르시아)/ 산드라의 어머니이자 게오르그와 20년 전 이혼한 아내이다.
레일라 (페리아 델리바)/ 게오르그가 프랑수아즈와 이혼 한 뒤 사귄 애인이다.
게오르그의 서재에 있는 책장에는 철학 교수답게 방대하고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보유하고 있고, 딸인 산드라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특히 아버지가 병을 앓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아버지보다도 더 아버지다움'을 지녔다고 언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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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볼 땐 Happy Ending으로 멋진 아침으로 비쳐질지 몰라도 제목과는 다르게 나이든 사람 눈에는 세계 어느 나라나 노인들의 미래가 심각해 뵌다. 바로 우리네에게 닥칠 문제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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