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12(금)
청포도 모임날(서울대공원)인데 피로가 누적되어 불참 했다. 대신 밀린 사진 정리.
진도 여행 둘쨋날('240407)
사진이 많아 진도타워와 울돌목 탐방 사진을 오늘 날짜에 올림.
진도여행은 20년 전 2박3일로 골고루 다녀왔고, 진도대교는 여러번 건너 다녔지만, 진도타워나 스카이 워크, 케이블카는 처음, 울돌목(명량) 물결치는 소리를 일부러 듣기는 처음이다.
4월 7일(일) 오전에 미르길 4코스 휴양림까지 걷고, 점심 식사 후 진도 타워로 이동, 타워 둘러본 후 케이블카 타고 해남쪽 스카이 워크 걸으며 명량해전 울돌목 파도 소리 듣고 다시 진도로 돌아와 바로 귀가행 버스에 몰랐다.





















11년 전 진도 남쪽에 위치한 섬 상, 하조도 탐방 때('131101) 어두운 시간에 휴대폰 들여다 보며 걷다 도로 옆 아래 갯뻘로 떨어졌던 여인, 이번에도 동행했다.
"나 빠쟸어요" 뒤에서 어렴풋이 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니 사람은 안보이고 어디서 소리만...
바닷물이 들어왔던 시간이면.... 생각만해도 아찔했던...
그래도 추억은 아름답다 했던가?




























아래 영상은 위 사진 중 고소공포증 여인이 내는 소리.


명량(鳴梁=울돌목)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이 왜군의 선단과 싸워 승전한 명량해전의 격전지.
화원반도(花源半島)와의 사이에 놓인 명량해협의 폭은 가장 좁은 부분이 293m이며,
조류는 사리[大潮] 때의 유속이 11.5노트이고, 수심은 19m이다.
명량해전은 1597년(선조 30) 9월 16일 어란포(於蘭浦)를 출발한
왜선 133척을 맞아 12척의 병선으로 필사의 전투를 벌여 31척의 왜선을 불사르고
적의 함대를 물러나게 한 전투이다. 그 당시에는 사리 때여서 물살이 빠른 데다
적이 침입할 때 북서류하던 해류가 점차 남동류로 바뀌어 아군에게 유리하였다.
이 해전은 정유재란을 일으킨 왜군이 한강유역으로 침입하는 길목을 차단하였다는 의미를 갖는다.
명량의 지명 유래는 물살이 빠르고 소리가 요란하여
바닷목이 우는 것 같다고 하여 ‘울돌목’이라 한 데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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