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寫眞

황장산.(일명 작성산).

opal* 2005. 8. 9. 14:44

 

 

강수확률 80%의 예보를 듣고도 나선날.

 


 들머리에서 능선까지 한 시간 여 동안 오르도록 비가 주룩주룩,

능선에 오르니 비가 그치며 골짜기에 꽉찼던 구름이 날아가기 시작하더니 완전히 개인다. 

 

 


 


계곡엔 물이 넘쳐나고, 물이끼 잔뜩 낀 바위는 미끄럽고.  

 


구름이 채 이동을 못한 곳은 금방금방 모습이 변한다.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던 모습이 셧터 한 번 누르는 사이에 환하게 벗겨진다. 


오전엔 비가 내리고, 바위 능선이 날카로워 사진을 맘대로 찍을 수 없는 날, 오늘 날자 '산행 일기'에 내용 있음.☞

'山行 寫眞'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 산행.  (0) 2005.08.20
길을 잃어 헤멨어도 즐거웠던 상장능선.  (0) 2005.08.13
노인봉 산행.  (0) 2005.07.26
관악 8봉 산행.  (0) 2005.07.16
설악 도둑골 산행.  (0) 200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