居 然 亭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황석산 아래 화림동 계곡에 있는 거연정은 세 번째 방문, 1872년 전재학과 전민진 등이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거연정은 계곡 가에 자리하지 않고 물 줄기를 막아 갈라지는 커다란 바위 위에 지어져 있어 계곡 안으로 들어가 있다. 아치형의 花林橋는 철다리 라서 좀 아쉽다. 東 湖 亭 거창 수승대(居昌 搜勝臺) 입구의 수승대교. 수승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쳤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위치하는 화강암 암반으로 깊고 긴 계곡과 주변 임야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거 북 바 위 - 계곡 중간에 떠있는 바위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 퇴계 이황의 제명시 '수승대에 부치다'( 寄題搜勝臺)에서 비롯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