儉龍沼 (검룡소) 이곳은 한강 발원지로 1억 5천만년 전 백악기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 沼로써 하루 2000여톤 가량의 지하수가 용출되고 수온은 사계절 9'C 정도이며 암반 주변 푸른 물 이끼는 신비함과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 금대봉을 시작으로 정선, 영월, 충주, 양평, 김포 등 평야와 산을 가로질러 서울을 비롯한 5개 시, 도를 지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여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를 지나 서해로 흘러가는 514.4km의 長江이다. 천년 역사와 함께 흘러온 한강은 지금도 민족의 산하와 대지를 적시며 5천만 국민의 생명수가 되는 겨레의 水脈이다. 전설에 의하면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와 이 沼에 들어가기 위해 몸부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