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 2

해파랑길 39구간 트레킹1(경포해변~ 허난설헌 생가)

지난번(2018.2.4) 해파랑길 41구간(죽도정~주문진 소돌항)에 이어 이번엔 39구간(사천진리 해변~ 강릉항 솔바람다리) 트레킹에 나섰다. 지난 1월초(2018.1.4)엔 KTX 이용하여 당일로 강릉엘 다녀오기도 했지만, 2년 전(2016.04.15)엔 여행사 이용하여 경포호 주변과 경포해변 둘러보고, 안목항으로 이동하여 커피를 마시기도 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지나 강원도 땅 진입하니 도로변 주변엔 아직도 눈이 많이 쌓여 있는 모습이 보인다. 트레킹 시작점 사천진리 해변 도착. 1진은 사천 해변공원에서 출발하고, 2진은 경포해변에서 경포호 방향으로 출발하여 강릉항 솔바람다리에서 같이 도착하기로. 1사천해변에서 1진 떠나보내고 2진은 다시 차에 올라 경포해변으로. 2진 경포해변 도착. 차에서 내려 걷기..

국내 trekking 2018.04.08

여행) 경포대

지난 토욜 승봉도 가려다 못가 무의도 다녀와 컨디션 안좋은 상태에서 화요산행 강진 덕룡산 다녀와 knock down, 며칠 쉬고 싶어 불참 의사 밝히니 웬만하면 나와달라는 간절함에 못이겨 또 나섰으니... 패딩점퍼에 마스크 착용. 그것도 가까운 거리면 몰라도 새벽부터 서두르고 하루 종일 걸리는 당일 여행이니 걱정이 된다. 내 몸이 갑인데 ... 봄 최하림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날 아침 하두 추워서 갑자기 큰 소리로 하느님 정말 이러시깁니까 외쳤더니 순식간에 꽁꽁 얼어붙은 공기 조각들이 부서져 큰 소리로 울었다 밤엔 눈이 내리고 강 얼음이 깨지고 버들개지들이 보오얗게 움터 올랐다 나는 다시 왜 이렇게 봄이 빨리 오지라고 이번에는 지난번 일들이 조금 마음이 쓰여서 외치고 싶었으나 봄이 부서질까봐 조심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