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해인 - 그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친구야 너는 아니?, 이런 친구가 너였으면 좋겠다 그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이 해인 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만 10대에 사귄 벗들과의 우정은 그 빛갈과 무게가 다른 것 같다 서로 연락이 끊겼다가 수 십년 후에 만났어도 서슴없이 "얘, 야" 라고 말할 수 있는 옛 친구들을 떠올려 보는 일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 詩와 글 201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