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소월 4

세미원, 오세영-노래 하리라, 김 소월-물마름, 박두진-강2, 애련설

물마름 김 소월 "주으린 새무리는 마른 나무의 /해지는 가지에서 재갈이던 때 온종일 흐르던 물 그로 인하여/놀 지는 골짜기에 목이 메던 때 그 누가 알았으랴 한쪽 그름도/ 걸려서 흐덕이는 외로운 령을 숨차게 올라서는 여윈 길손이/ 달고 쓴 맛이라면 다 겪은줄을. 그곳이 어디더냐 남이(南怡)장군이..

詩와 글 2009.08.07

김 소월- 가는 길, 님과 벗, 님에게,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 가는 길 김소월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 저 산에도 가마귀, 들에 가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님과 벗 김소월 벗은 설움에서 반갑고 님은 사랑에서 좋..

詩와 글 200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