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하 - 바람 속을 걷는 법 1,2,3,4 . . 바람 속을 걷는 법 1 이 정하 바람이 불었다. 나는 비틀거렸고, 함께 걸어주는 이가 그리웠다. 바람 속을 걷는 법 2 이 정하 바람 불지 않으면 세상살이가 아니다. 그래, 산다는 것은 바람이 잠자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바람이 약해지는 것을 기다.. 詩와 글 201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