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도둑 바위골과 백운계곡에서 만난 꽃 금강초롱. 수리취. 초롱꽃. 진범꼬리. 투구꽃. 산오이풀. 여름 산에서 가끔 만난 적이 있지만 물가에 핀 산부추는 처음 본다. 용담역시 산에서는 보았지만 물가 바위 틈에 핀 것은 처음 본다. 산에서 씨가 빗물에 떠내려오다 바위 틈에 멎었었나 보다. 백운계곡에 핀 칼잎 용담. 1064 꽃과 단풍 2010.09.07
용아장성에서 첫 단풍... 그리고 꽃 몇 송이. 오리 무중의 짙은 안개 속... 새벽 네시 사십분 경 끝청에 도착하여, 조명 사용. 봉정암 근처에서 (06:25.) 날이 채 밝기 전 봉정암 근처, 머리엔 아직 랜턴이 달려 불을 밝히고. 용아장성에서 만난 구절초. 바람이 세게 불어오는 곳이라 그럴까? 바위 능선에 핀, 키가 아주 작은 쑥부쟁이. 어쩌다 씨가 예까.. 꽃과 단풍 2007.10.03
설악산, 달마봉에서 만난 꽃들. 지리산에서 많이 보았던 산오이풀을 여기에서도 보니 무척 반갑다. 잔대꽃. 경사각이 급한 바위틈 등산로 주변에서. 목우재에서 오르자마자 시작되는 이 꽃길은 정상부근 마사토에만 없다. 며느리밥풀꽃. 꽃길을 걷노라면 기분이 한결 좋다. 꽃 쳐다보랴, 나무사이로 멀리 보이는 풍광도 바라보랴... .. 꽃과 단풍 200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