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달마봉. 울산 바위. 날씨에 관계없이 떠나면서도 집을 나설 땐 으레히 하늘을 쳐다보게 된다. 예보엔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맑은 하늘에 구름이 몇 조각 있을 뿐이다. 05:30. 출발. 신나게 졸다 일어나니 구름이 잔뜩 몰려오고 있다. 07:10. 용문휴게소. 평소엔 아침에 김밥이나 떡을 주더니 오늘은 따끈한 미역.. 山行 日記 200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