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희 - 겨울 사랑, 오늘, 중년 여자의 노래, 성애꽃 겨울사랑 문 정희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 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오늘 문 정희 그냥 나란히 서 있을 테야 푸른 새 한 마리 바람 차고 일어나 물결 위에 물결 위에 퍼덕이게 .. 詩와 글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