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 짤려나올 경우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는 1년 전 산막이옛길 트레킹 때 왔었던 '연하협 구름다리' 옆 작은 '출렁다리'에서 트레킹이 시작되고 끝이 난다. 아침 차 안에서 나눠주는 개념도를 받고 설명 들으니 "코스는 출렁다리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걸어 노적봉, 아가봉, 옥녀봉을 거쳐 원점회귀 예정이었는데 비가 내려 갈론 주막에서 끝낸다"고 하기에 비도 오락가락 하는데 이건 트레킹이 아니라 완전 산행이라 늦게 오면 민폐 되겠기에 "산행은 포기하고 2진으로 혼자 걷고 싶은 만큼만 걷겠다" 하고 선두 대장에게 미리 얘기해 주었다. 도로 입구가 비포장 도로에 공사중이라 버스 들어가ㅏ기가 불편, 앞에는 괴산 수력발전소가 보인다. 오락가락 하며 간간히 내리는 비 맞으며 4시간을 달려 연하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