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5

E com, 가평

운전하기 싫어진 두 사람은 미리 예약하여 ITX 타고 가평역으로. 차 갖고 오는 이들과 상천역에서 미팅. 차 세 대에 나누어 타고 이동. 주변에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야외 카페. 전엔 축사였던 곳이라 한다. 꽃 속에 묻혀 사진도 찍고, 사람들은 예쁜 꽃을 보면 왜 사진 찍히고 싶어하는 걸까? 유리 건물 안에서 우리끼리만 따로 오붓하게 식사. 원래는 차만 파는 곳인데 미리 부탁하여 참치회 스페셜로 주문. 밥은 얼마 없고 참치와 야채가 듬뿍들어 별미로 먹음직하다. 커피와 디저트. 찍사도 다른이의 휴대폰에 한 컷. 인물사진은 가급적이면 휴대폰으로 찍어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전송 한다. 점심 식사 후 차 마시러 분위기 좋은 곳으로 이동. 2년전(2016.11.03) 처음 오고, 지난해(2017.07.06) 두..

모임 2018.10.16

치악산 산행 날, 코스모스 - 장 진순

코스모스, 칸나, 산부추, 흰투구꽃, 천남성 열매, 다알리아, 코스모스 장 진순 사랑이 다가와 가슴에 불을 붙이면 붉게 타는 노을처럼 황홀함 사랑은 생각하는 것 사랑은 동행하는 것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시골 길 혼자 걸을 때 살며시 다가와 부르는 음성 꽃향기 속에 떠오르는 그대모습 사랑은 희생하는 것 바람에 불리어 지는 꽃잎 태어날 열매를 바라며 고통을 견디는 것처럼 사랑은 그렇게인내하는 것 257

꽃과 단풍 200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