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위도 산행 후 저녁배를 타고 나와야 할 것을 안개가 끼어 할 수 없이 하루저녁 묵고 아침 배로 출항.
격포항에 내려 차가 안오니 집으로 각자 가야한다기에 산우님과 둘이 전에 들렸던 채석강으로 가 회도 먹고,
다른곳 구경한 후 오후에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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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채석 범주 일원' 명승 지정
문화재청은 전라북도 부안군 소재 '부안 채석범주 일원'을 국가 지정 문화재(명승)로 지정 하였다.
![](http://www.xyinlove.co.kr/image/A03004/041117_A03004_01.gif)
채 석 강 (彩石江)
시도 기념물 28호
'변산 8경'중의 하나로 기이한 바위와 함께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중국 당나라 시인 이 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채석강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1.5km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말한다.
바닷가 절벽은 마치 만 권의 책을 쌓아 올린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색이 조화를 이룬다.
채석강이 끝나는 곳에 격포 해수욕장이 있고,닭이봉 꼭대기에는 팔각정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위도와 칠산 앞 바다를 볼 수 있다.
명승 제13호 “부안 채석범주 일원”은 변산반도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랑 에너지의 영향으로 형성된 높은 해식애 및 넓은 파식대, 수 만권의 책을 정연히 올려놓은 듯한 층리 등
해안지형의 자연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파식대, 해식애, 해안단구 및 화산암류, 습곡 등은 과거 화산활동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다양한 암벽 및 상록활엽수림의 식생이 형성되어 있고 천연기념물 제123호 “부안 격포리의 후박나무 군락”이 있는 등
식생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이와 같이 “부안 채석범주 일원”은 산림경관과 서해안 해안절경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보존 및 활용가치가 높아 기존 전라북도기념물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승격 지정하는 것이다.
현재 명승은 “거제 해금강”, “진안 마이산” 등 10곳이 지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전국명승자원조사(2000~2001) 결과를 토대로 보존가치가 우수한 명승자원에 대한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연유산이 잘 보존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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