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寫眞

함백산 산행(백두대간)

opal* 2008. 1. 27. 16:19

 

 화방재→ 만항재→ 함백산→ 은대봉→ 두문동재

백두대간 종주 때 걸었던 이 코스를 걷기위해 화방재 언덕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

 



 

 우리나라 고개중 해발 높이가 가장 높은 곳.



 앞에도, 뒤에도 일렬로 올라가는 산객들.


발 한 번 잘못 딛으면 무릎까지 빠지는 것은 예사.

 

 

 ↑ 함백산 정상. 아래는 하얀 눈이 쌓여 사진엔 구별이 어렵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마루금.  금대봉에서 우측으로 이어진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금대봉에서 이어지는 비단봉과 매봉산(천의봉),

매봉산 아래에 삼수령이 있다.



함백산 정상에서 중함백 방향으로의 하산 길. 바람이 눈을 몰아다 놓았는지 발자국 깊이가 어마 어마 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보다 더 깊은 곳에서 뛰어 내리다 양 발자국 사이의 얼은 눈과 엉덩이 충돌, 

언 눈이 얼마나 단단하던지... 아파서 혼났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내판 기둥이 다 파묻혔다.

 

일렬로 서서 걸을 수 밖에 없는 내리막 발자국. 발자국 옆으로 잘못 딛었다간 허리까지 빠진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간다는 주목나무.

 

태백 선수촌으로 이어지는 임도.


 허리까지 빠지는 눈을 처음 헤치고 간 성자는 과연 누구 였을까?


발자국 옆 한 번 잘못 딛으면 쑤~욱.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울어 가는 햇살에 한 폭의 서양화를 보는 듯한 백두대간 줄기인 금대봉과 매봉 사이의 비단봉.

 

은대봉 북사면. 돌아서서 한 컷.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은대봉을 내려 딛으며 바라본 금대봉. 기우는 햇살이 비친 나무들이 마치 보드라운 털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은대봉 하산 길도 함백산과 마찬가지로 발자국이 깊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눈에 덮인 두문동재(싸리재),

 눈밭으로 변한 고냉지 채소밭과 매봉산의 풍력 발전기들이 멀리 보인다.

 


설원으로 변한 두문동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문동재까지 차가 올라 올 수 없어 차가 기다리는 곳까지 4Km를 걸어 내려가야 한다.

그러지 않아도 눈 속에 빠져가며 걷느라 힘든데 더 걸어야 한다니...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일이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파이 안에 있는 사진- 언제 어디서나 튀는 사람이 한 사람씩은 꼭 있다. 엄동설한에 민소매에 반바지 차림으로 눈길을 끄는 등산객

산행 시작부터 저러다 저체온증으로 고생하지는 않을런지...  

 




 









 







 중함백에서 은대봉 배경.











 

후기글은 산행일기에, 설경 사진은 Photo 란에 따로 있음.

'山行 寫眞'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룡산(鷄龍山) 산행  (0) 2008.02.03
대관령 옛길을 걷다.  (0) 2008.01.31
계방산 산행  (0) 2008.01.24
태백산 산행  (0) 2008.01.17
계룡산(鷄龍山) 황적봉, 쌀개봉  (0) 200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