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산 두로봉 산행한지 두 달만에 다시 오대산을 찾았다.
비가 내리겠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찾아 가보니 나무마다 물은 다 들었고, 숲 속 분위기는 오히려 더 좋기만 하다.
단풍 산행 첫 회로 올 가을 분위기를 모두 맛 본듯 하다.
2006년 11월 입동, 첫눈과 추위- 태풍급 눈보라에 길이 묻혀 온 산을 헤집고 하루를 보냈던 곳,
맹위를 떨치는 무더위도 식혀주던 두 달 전 말복 무렵에 다녀간 곳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
또 다른 계절, 가을에 오니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다른 산에 온 것 같다.
'山行 寫眞'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번째의 청량산 산행 (0) | 2008.10.21 |
---|---|
설악 천불동 단풍 산행 (0) | 2008.10.14 |
화천 용화산 (0) | 2008.09.30 |
회령봉, 보래봉 산행 (0) | 2008.09.09 |
괘방산 산행 (0) | 2008.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