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는 예보가 있어 산행지를 강원도쪽 산으로 갈까 하다 예정 대로 행했다.
가는 도중 가는 빗방울이 날리기는 했으나 큰 비는 내리지 않아 들머리 들어서서 나무 계단 오른다.
오를수록 가파르고 요즘 내린 많은 비로 숲 자체가 습해 바위가 미끄러워 한 발 한 발 조심스레 오른다.
능선에 오르니 계곡에서 올라오는 바람이 엄청 시원하지만 땀에 젖은 옷을 말리기엔 역부족이다.
운무가 꽉 들어찬 숲은 오를 수록 어둡다. 높은 기온의 날씨지만 비가 내리지 않아 산행하기엔 아주 좋다.
삼복 더위에 추워를 느끼며 산행하고 하산하여 계곡물에서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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