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1박 2일 왜목마을 여행

opal* 2009. 9. 17. 23:05

 

모친 모시고 떠난 7남매의 1박 2일 여행.

 

서해안 고속도로 진입

 

 

왜목마을을 가려면 송악IC에서 진입해야 하나 잠시 당진 현장에 있는 동생을 만나기 위해 당진으로.

 

 

일출 출사 때 보던 나무가 눈에 띄니 반갑다. 

 

우리가 묵을 왜목마을의 팬션 숙소. 짐 내려놓고 바닷가로.

 

오랫만에 가 보니 해변이 많이 변했다.

 

 

서천군 마량포구나 왜목마을 등 서해안에서의 일출 장면은 해의 길이가 짧은 겨울철에만 볼 수 있다. 

 투병 전인 90년대 중반, 일출 사진 찍기 위해 자다말고 일어나 캄캄한 도로 달리기를 여러 번, 

큰 바위 사이 뾰족 바위 위에서 해가 올라오는 구도가 좋은 건 알겠는데 멋진 장면을 포착하긴 힘들었다.

엄동 설한 모진 바람과 추위로 온 몸을 떨며 해 뜨기만을 기다리던 썰렁했던 바닷가가 많이도 변했다.

해는 같은 곳에서 떠오르건만, 모래 해변에 구조물이 설치되고, 건물들도 많이 들어차 동네는 많이 달라졌다. 

 

      

위 사진들은 왜목마을의 일출 장면으로 타인作 이다. 

 

이슬이를 곁들인 푸짐한 점심 식사.

 

전에 없던 왜목마을 해변에 설치된 구조물들.

 

 

 

일출 장면이 가장 멋진 곳이라 자꾸 눈길이 간다.

 

선착장엔 밀물이 자꾸 들어오고.

 

 

 

기다란 나무 뿌리가 다 드러난 절벽.

 

 

 

 

해변에 건물들도 많이 들어찼다.

 

공사 중인 해변 산책로.

 

 

줌으로 당겨본 모습.

 

 

숙소 마당에서.

 

 

진수성찬 저녁 식사와 아래 우측사진은 늦게 도착한 남동생 낚시에 걸린 우럭.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왜목 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으로

석문산(79m) 정상이 일출 일몰의 포인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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