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문화,여행)

전시회) 피카소와 모던아트

opal* 2011. 1. 6. 22:30

 

E com 모임 점심 식사 후 덕수궁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회 관람.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알베르티나 미술관과 컬렉션전으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후반까지의 39명의 작가 121점의 회화, 조각, 트로잉을 볼 수 있다.

 

 

 

 

 

 

오디오를 이용하는 편이긴 하지만

도슨트 시간을 알고 가면 작품의 이해와 관람의 재미가 더 있다.

 

현대 미술사의 원동력이 되는 거장들의 원화 전시회.

모딜리아니, 폴 세잔,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등등

 

 

이번 전시는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 1,   내면을 향한 열정.

모네, 시냐크의 작품에서 시작하여 야수파와 샤갈의 작품이 중심을 이룬다. 

인상주의 - 모네, 피사로, 시슬레, 세잔, 르느아루, 고호, 고갱 등

대상에 대한 객관적인 인상을 중요시하여 빛과 함께 변하는 색채의 변화를 그대로 묘사하려는 표현양식.

 

베니스의 핑크빛 구름 - 폴 시냐크(신인상파)

 

장미 정원이 있는 집 - 모네

 

야수파의 방

야수파란

앙리 마티스, 앙드레드레인 등 강렬한 표현과 색을 선호 하였으면 강한 붓질과 과감한 원색처리,

대상에 대한 고도의 간략화와 추상화.. 눈에 보이는 색체가 아닌 마음에 느껴지는 색체를 거침없이 표현한다.

 색의 혁명이라 할 수 있는 야수파는 전통적인 색감에서 탈피, 형태에 갇힌 색을 탈출시켜 주관적인 감정의 색을 사용하였다.

 

패럿 튜립 - 마티스

 

사투의 센강 - 블라맹크

 

 

샤갈의 방

빨강,노랑,파랑을 많이 사용하며 어떤 사조에 속하지 않았던 작가 아다.

샤갈불루라 불리우는 파랑은 러시아태생의 작가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프랑스를 연상하며 주로 사용하였고,

빨강은 프랑스에 정착 후 고향 러시아를 떠올리며 사용, 노랑은 희망을 뜻하는 색으로 주로 성서 이야기를 할 때 사용하였다.  

모성- 샤갈,

 

비테프스크 마을 - 샤갈.

 

테마 2, 시대의 불안

뭉크의 영향을 받은 다리파 화가들의 작품과 20세기초 독일 드로잉들이 최초로 공개된 방

 

독일 표현주의 화파인 다리파의 방

야수파의 영향을 받고 내면을 그린 그림으로 표현하려 했던 표현주의파 중 큰 부분을 차지했던 독일 다리파 화가들의 작품이 주를 이룬다.

다리파(키르히너, 헤켈, 로틀루프, 불라일) - 원시미술이 특,

키르히너와 헤켈은 내면의 관능미,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였고, 로툴루푸는 왜곡된 형태돠 거친 붓질이 특징,

 

겨울풍경 - 뭉크

"나는 더이상 남자가 책을 읽고 여자가 뜨게질하는 장면을 그리지는 않을 것이다"(=인간의 내면을 그린다) -뭉크-

 

푸른눈의 여인 - 키스 반 동겐 

 

누워있는 인물 - 헤켈 

 

실내의 두 나부 - 키르히너

 

드로잉 공간(즉흥성, 직접성) 

세 사람의 대화- 카르히너 (한국에서 최초 공개)

 

두 척의 증기선 - 놀테

에밀 놀테 - 윤곽대신 색과 ㅕ면으로 이야기를 한 그는 나치주의에 들어서면서 퇴폐미술가고 낙인 찍혀 후기엔 작품들의 크기가 작아진다.

 

 

모던아트 작가들의 계보

 

 

 

 

 

테마 3, 순수 조형의 추구

독일 청기사파와 프랑스의 들로네 등 오르피즘 작가들과 러시아 아방가르드 작푼들이 있다.

 

독일 청기사파의 방

칸딘스키, 마르크로 대표되는 청기사파는 다리파처럼 내면을 표현한 화파로, 칸딘스키는 새로운 조형으로 표현하였으며,

추상으로 나아가는데 물고를 트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마르크는 인간은 오염된 존재라 여겨 동물을 통해 순수성으을 표현하였다.

 

 

 무제-  칸딘스키

 

큰  바퀴가 달린 기관차 - 파이닝거

 

 

구성파

구성파의 작품들에는 동시성과 율동성이 담겨 있으며 이야기가 사라졌으나 색, 구성을 통하여 감정을 읽어낼 수가 있다.

 

미의 세 여신 - 들로네

 

 

테마 4 고뇌와 열정

유럽은 1,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혼돈에 따른 초현실주의(꿈의 세계, 무의식 세계) 사조의 등장과

20세기를 대표하는 피카소 지코메티를 비롯한 20세기 후반 독일 신표현주의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새와 벌레들 - 호반 미로

여기서 벌레는 폭격을 가하는 독일인

 

 

피카소의 방

 

검소한 식사 - 피카소

 

초록색 모자를 쓴 여인  - 피카소

 

피카소 어록,

'예술은 슬픔과 고통을 통해서 나온다."

"나는 어린아이처럼 그리는 법을 알기위해 평생을 바쳤다."

"나는 찾지 않는다. 발견할 뿐이다."

 

 

자코멘티의 방

본질을 표현하고자한 지코멘티는 부르뎅에서 살점을 떼어내어 자꾸 내면을 앙상하게 표현,

조형적인 언어를 통해 본질을 끄집어내어 본질적 형상을 표현했다.

받침대 위의 갸날픈 흉상 - 지코멘티

 

 

독일 신표현주의 3대 화가들의 방

독일은 과거 표현주의 그애로에 더 거칠어진 붓질과 색을 사용하고 형태를 더 과감하게 표현한다.

 

위 - 내 초상을 그리는 사람,

아래 - 우랄산맥의 옛 작품들 - 바젤리츠

형태를 거꾸로 표현, 원형의 틀은 2000년대 들어 사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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