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고 오랫만에 만난 요즘 아이들 모습.
요즘은 집집마다 아이들이 많아야 둘, 보통 하나인 가정이 많다.
형제들 없이 혼자 지내다 사촌이건 6촌이건 만나면 어색해 쉽사리 얘기를 못꺼내지만
게임기만 있으면 공통화제가 통하게 된다.
큰댁에서 차례상 물리친 후의 모습. 세 집 아이들인데 딸은 없고 모두 아들뿐이다.
아침 큰댁에서 차례 지낸 후 성묘들 다녀오면 저녁은 집에서 먹게 된다.
다섯 식구가 옹기종기 모여앉아 먹던 식탁이 애들 셋 모두 결혼하여 애기까지 낳고 보니 식탁 하나 갖고는 자리가 좁아졌다.
붙임성이 있어 유난히 잘 따르는 조카가 먹는 하드가 먹고싶어? 눈을 때지 못하는 숙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