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락 주립공원(Slide Rock State Park)은 아래 Sedona 지도 우측 상단에 보인다.
세도나는 해발 1372m에 위치한 산악지대로 전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세다는 지역 이다. .
"기도와 치유의 명당”, “지구 최대의 에너지 마당”, “영원한 생명을 주는 지구 어머니의 에너지가 나오는 땅”이라 불린다.
인구 2010년 기준 약 1만명이 거주, 기온은 6~9월까지 평균 35도에 육박 12~2월은 평균 12도를 기록하는 온화한 날씨로
인디언들이 신성시 하던 장소 이다.
서부개척 시대에 백인들이 이주해 오며 인디언들과 치열한 싸움이 있었으며
인디언들은 성스러운 이곳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라플린에 있는 Tropicana 호텔방에서 보이는 모습. 아침 일찍 출발하기 위해 일찍 기상.
룸써비스 받아 호텔방에서 종이 밥그릇에 담긴 따뜻한 밥과 황태국으로 아침식사. 한국에서 가져 왔는지 쌀이 좋아 밥맛이 아주 좋다.
트레킹 첫날, 호텔방을 나서며,
미국에서 첫날밤은 지낸 Tropicana Express Hotel을 배경으로.
냉장시설에 음식재로 넣은 캐리어에 각자의 짐까지 다 싣고 출발. 길 옆으로 흐르는 이지역에 있는 강이 보인다.
윌리암스를 향하여 달리는 길도 역시 사막화 된 땅만 보인다.
마을을 지날때의 자동차 속도는 35마일(56km), 그 외 지역은 구간에 따라 표지판이 다르다.
부자들이 사는 지역은 잔디가 깔려 있어 표시가 난다.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은 166마일, 윌리암스까지는 84마일 거리 표지판이 보인다.
차량스피드는 75마일(120Km)
굽은 도로에서의 제한속도는 55마일(88Km), 차 안의 계기판은 마일로 표시되어 있다.
그랜드 캐년 초입 윌리암스 지역 KOA 통나무 캐빈 도착. 이곳에선 이틀을 묵게 된다.
아침 호텔 출발하여 3시간 반 걸려 캠핑장이 있는 통나무 캐빈 사무실 도착하여 숙소 배정.
울타리 대신 돌로 경계를 구분한다.
우리 자매가 사용할 2일 1실 7번 방.
끈에 달린 손잡이 막대를 아래로 잡아 다니면 문 안쪽의 잠김 막대가 올라가며 현관문이 열리도록 되어 있다.
실내는 트윈과 이층 침대 하나씩 있어 4인이 사용해도 될 정도로 넓다.
한낮의 따뜻한 햇살인데도 해발 고도가 높아 추위를 느낄 정도로 바람이 차다.
안나푸르나 다녀온 후 침낭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 막힌 곳에서 점심 식사 준비. 가이드, 기사, 쿡까지 1인 3역.
김치와 야채 볶음으로 점심 식사. 보온병에 Coffee 담아 외출 준비.
점심 식사 후 뒤에 달았던 캐리어는 떼어놓고. 세도나 슬라이드 락을 향해 달린다.
도로에서 보이는 눈 쌓인 산. 해발 높이는 3000m가 넘는다고 하니 우리나라 백두산 높이 보다 높다.
Oak Creek Canyon(오크 크릭 캐년)을 관통하는 89A 고속도로.
부근의 사막지역에서 볼 수 없는 나무가 많아 그런지 이 도로는 미국에서 인정 받은 '아름다운 길' 이라고 한다.
슬라이드 락 주립 공원(Slide Rock State Park)
윌리암스 통나무 캐빙에서 두 시간 반동안 달려와 첫번째 트레킹 장소인 슬라이드 락 도착.
세도나에 위치한 슬라이드 락 주립공원.
공원 안으로 들어서니 예전에 쓰이던 것들이 진열되어 있다.
1927년에 세워진 건물이라고...
계곡으로.
세도나에 위치한 슬라이드 락 주립공원은 천연 수상 미끄럼으로 유명한 곳이며 붉은 바위가 인상적이다.
물 깊이가 얕아 물놀이 즐기기엔 안성맞춤 이다.
오랜 세월동안 풍화에 의해 바위 표면이 부드럽게 깎였다.
물놀이 즐기는 아이들.
같이 간 가이드까지 슬라이드 락에서 단체 인증.
슬라이드 락 구경 끝내고 돌아서서 나가는 중.
1932년에 지어진 건축물. 사용하지 앉지만 허물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다.
1933년에 지어진 건물. 낡았어도 허물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슬라이드 락 둘러본 후 세도나 도심을 거쳐 세도나의 명물 홀리크로스 성당 으로 이동하게 된다.
세도나에는 관광이나 레포츠를 즐기기위해 찾기도 하지만, 영적인 치유와 정신적인 안정을 얻기 위해 찾는이들도 많다고 한다.
볼텍스((Voltex)라는 자기장 같은 전기적인 에너지(기)가 센 곳이기 때문이다.
캐시드럴 락(Cathedral Rock), 에어포트 메사(Airport Mesa), 보인톤 캐년(Boynton Canyon), 벨 락(Bell Rock) 등의
붉는 사암 위에서 명상 등을 통해 기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SEDONA' 라는 지명은 이곳 최초의 우체국장 부인(Sedona Arabelle Miller Schnebly 1877~1950)의 이름에서 유래 하였다.
1901년 10월 한 가족이 미주리주에서 이주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이들 가족은 세도나를 알리고 싶어 연방 우체국에 편지를 보내
우체국 설립을 신청 하였다. 처음 연방우체국에서 승인한 이름은 초대 국장의 이름(Schnebly Station)이었으나
이름이 너무 길어 다시 그의 부인 이름(Sedona Millet Schnebly)인 'Sedona'로 신청하게 된 것이 바로 도시 이름이 되었다.
그녀는 초기 세도나에 정착한 사람에 속하며 세도나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았던 인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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