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

인도여행 둘쨋날, 델리에서 바라나시로

opal* 2016. 1. 24. 21:30

 

오늘의 일정.

델리에서 국내선 이용하여 바라나시로 이동

바라나시 도착하여 중식 후 불교 4대 성지 중 한 곳인 사르나트로 이동.

▶ 부처님이 처음으로 설법한 성지 사르나트 유적군 녹야원 탐방 바라나시로 귀환

 힌두교인들이 성스러운 곳으로 여기는 갠지스강으로 이동하여 강가 여신에게 바치는 제사의식인 아르띠 푸자의식 참관(보트 탑승)

 

델리에 있는 VIVSNTA 호텔에서.(사진 찍히기를 싫어하는 손자를 몰카로)

 

 

 

어제 저녁 한 수저도 안먹고 잔 손자가 걱정 되었는데 아침엔 제대로 먹어주니 얼마나 고맙고 안심이 되던지...

 

호텔 출발하여 국내선 공항으로.

 

국내선 공항에서 짐 부치기. 인도의 국내선 수하물규정은 15kg 이다. 손자 것과 함께 무게를 쟀다.

 

 

 

국내선 비행기 타기 위해 버스로 이동.

 

 

바라나시행 국내선 타러가는 손자.

 

손자는 혼자 저만큼 내빼 도망가고, 국내선 비행기 앞에서. 

 

손에 드는 가방까지 꼬리표 착용.

 

바라나시 공항 도착.

 

바라나시 공항 건물 나서니 이용할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바라나시(Varanasi)

도시명은 두 강 바루나(वरणा, Varana)와 아시(असी, Asi)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 인도 북부 갠지스강 중류에 위치한다.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자 힌두교에서 가장 신성한 도시로 간주된다. 또 불교와 자이나교에서도 중요한 성지로 꼽힌다

기원전 6세기 무렵 카시왕국의 수도로 번성했다가 이후 코살라왕국, 마가다왕국에 지배되었다.
11세기경부터는 이슬람 침략자들에게 약탈당하기 시작해 무굴제국 아우랑제브 황제 때 도시 대부분과 여러 힌두교 사원이 파괴되었다.
당시 파괴된 사원 중 대표적인 것은 흔히 ‘황금사원’이라고 부르는 비슈와나트 사원이다.

 

연간 100만 명이 넘는 순례자들이 방문하여 성스러운 갠지스강에서 목욕재계를 하고 전생과 이생에 쌓은 업이 씻겨 내려가길 기원한다.
그들 순례자를 위해 갠지스강변에는 길이 약 4km에 걸쳐 '가트(Ghat)'라는 계단상의 목욕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그 한쪽에는 죽은 사람의 시체를 화장해 그 재를 갠지스강에 뿌리는 화장터도 있다.


도시 북쪽으로 10km 지점에는 불타(佛陀)가 처음 설법한 장소인 사르나트 녹야원(鹿野苑)이 있다.

 

버스로 이동 중 우리나라 기업인 LG 간판이 보인다. .

 

 

 

 

바라나시에 있는 호텔 도착.

 

호텔에서 점심 식사 마치고 호텔방에 짐 두고 유적지를 찾아 다시 나선다. 

 

 

불교의 4대 성지 중 한 곳인 사르나트(인도 우타르프라데시州) 도착. 

 

 

 

사르나트(Sarnath, Sarnātha)는 인도의 지명, 녹야원(鹿野園)으로도 불린다.

바라나시의 북방 약 10 km에 위치해 있고, 불교의 4대성지 중 하나이다.
불교 전통에 따르면, 고타마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후, 자신과 함께 고행했던 다섯 수행자들에게 처음으로 설법("초전법륜")을 한 땅이다. 

1835년 영국 왕립 고고학회가 사르나트의 발굴에 성공했지만,

이미 불교도가 전체인구의 1%도 안남은 인도에서 사르나트는 모호한 위치속에 남아있을 뿐이다.

오히려 주변 불교국들이 세워놓은 크고 작은 사원만이 불교 성지 사르나트의 모습을 대변해주고 있다.

 

부처님이 처음 설법한 성지 사르나트의 녹야원

 

 

부처님 설법에 대한 그림까지 그려가며 긴 설명하는 현지 가이드. 인도 델리대학 출신인 아비새씨는 한국말을 잘 한다.  

 

넓은 단 위의 중앙에 표시.

 

중앙신전(Main shrine)

 

현지 가이드는 그림까지 그려가며 진지하게 설명하고, 단전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사르나트((Sarnath)

불교 4대 성지중 하나.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은 뒤 처음으로 설법을 편곳으로 유명하다.

1835년 영국 왕립 고고학회가 사르나트의 발굴에 성공했지만, 이미 불교도가 전체인구의 1%도 안남은 인도에서

사르나트는 모호한 위치속에 남아있을 뿐이다.

오히려 주변 불교국들이 세워놓은 크고 작은 사원만이 불교 성지 사르나트의 모습을 대변해주고 있다.

 

 

 

아소카는 기원전 3세기 경부터 인도를 지배한 마우리아 왕조의 왕이다.

인도의 불교를 통치이념으로 실행 했으며 불교전파에 큰 공헌을 한 왕이다.

 

중앙신전  앞에 있는 아쇼카대왕의 석주 (Ashoka Pillar)의 남은 부분이다.

석주 윗부분은 인도의 국가 문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네 마리의 사자상이 장식하고 있었는데

사장상은 사르나트 박불관에 소장되어 있다.  한때 이 석주는 20m가 넘었는데 사자상이 분리되어 석주 높이가 낮아졌다.

 

고대인도 마우리왕조의 아소카대왕(재위기간 272~232 BC)이 불법을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세운 돌기둥 기념비로

높이는 약 15m로 기둥머리 부분에는 동물조각상을 올려놓고 아래에는 왕의 칙령을 새겨 놓았다.
4마리가 등을 마주 댄 사자도, 원형의 정판 측면에 부조된 동물도 세련된 기법으로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는데
출토품의 대부분은 유적의 남쪽에 있는 고고박물관에 수장되어 있다.

 

터만 남아 있는 유적지. 

 

 

유적지의 불탑들.

 

다메크 수투파(Dhamekh Stupa) - (싯달타의 첫 설법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

5세기 경으로 추정되는 원통형 불탑으로 지름이 29m, 높이가 34m 이다.  

스투파는 범어로 '흙으로 만들어진',  대맥은 '법의 중계(진리를 본다)' 라는 뜻

최초의 이름은 '디르마(法법) 차크라(輪 바퀴) 수투파'즉 진리의 중심 이라는 뜻. 
부처님의 초전법륜을 기념하여 후대에 세운 탑으로 하단부에는 돌려가며 여러가지 형상이 조각되어 있다.

 

다메크 수투파의 기하학적 무늬와 꽃무늬 형상은 굽타시대 양식이라고 한다.

 

 

 

 

 

녹야원에서 나와 갠지스 강으로 이동, 사이클 릭샤 탑승 체험.

대중교통 수단 이라지만 운전자들을 보면 나이든 사람들이 많아 마음이 편치 않다. 

길은 정신없고, 매연이 많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동 중 장례행렬을 만나기도.

 

인구가 많아 거리마다 사람들로 정신 없는데 소까지 아무곳에나 다니고 있다. 왜 사이클 릭샤를 이용해야 하는지 이해가 된다.

 

갠지스강 도착.

 

 

아르띠 푸자의식을 보기위해 모여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보트를 다고 강 가운데로 나간다

  바라니시를 가로지르는 갠지스강 은 인도의 매력이기도 하다.

 

 

가트란 강가와 맞닿아 있는 계단을 뜻하는 말로 바라나시에는 약 100여개의 가트가 조성돼 있다.

 

아르띠 푸자의식을 행하는 강가 주변 계단에도 사람들이 많지만 강에도 수 많은 사람들을 태운 보트들이 많다.

 

 

무슨 행사인 줄 모르는 꼬마는 주변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휴대폰에만 정신 집중. 사진을 찍어 엄마에게 보내기도 한다.

 

 

 

 

아르띠 푸자의식

매일 오후 해질녘이 되면 가트(계단)에서는 강가 여신에게 바치는 제사의식인 아르띠 푸자가 거행된다

5-7명의 브라만 사제에 의해 집전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매일 거행되는 푸자에서는 힌두교 의례를 전공한 아르바이트 학생들에 의해 거행되고 있다.

인도의 전통의례를 가까이서 볼수 있는 기회이다.

 

 

 

푸자의식을 바라보는 인파들.

 

 

행사에 참석한 이들 중에는 불 붙인 작은 배를 강에 띄우기도 한다.

 

보트타고 강에서 아르띠 푸자의식을 바라보는 사람들.

 

 

아르띠 푸자의식((Pooja) 

매일 오후 해질녁이 되면 가트에서는 강가 여신에게 바치는 제사의식인 아르띠 푸자가 거행된다.

5-7명의 브라만 사제에 의해 집전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매일 거행되는 푸자에서는

힌두교 의례를 전공한 아르바이트 학생들에 의해 거행되고 있다. 인도의 전통의례 이다. 

 

화덕에서 피자 굽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