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정,
이른 기상 후 ▶ 갠지스강으로 이동하여 갠지스강의 화장터 및 가트 주변 탐방 (보트 탑승)
호텔로 돌아와 조식 및 짐 정리 후 공항으로 이동
바라나시 출발하여 카주라호로 이동.
▶ 카주라호의 에로틱 사원이라고 불리우는 서부사원군
▶ 힌두교, 자이나교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부사원군
▶ < 카주라호 전통 민속공연 > 관람
위 내용 중 이 페이지에는 서부 사원군까지만 있음. 동부 사원군은 다음 Page에
일출 보기위해 다른날 보다 일찍 기상하여 갠지스강을 향한다.
피곤하게 자는 손자는 시간이 일러 호텔방에 그냥 자게 놔두고 나섰다.
갠지스강가의 상인과 노숙자들.
길에는 소도 질서 없이 나다니니 배설물도 많이 보인다.
어제 저녁 그 많던 보트위의 인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갠지스강(Ganga)
가트란 강가와 맞닿아 있는 계단을 뜻하는 말로 바라나시에는 약 100여개의 가트가 조성돼 있다.
이른 아침이면 강가와 가트 주변은 경건한 자세로 몸을 씻는 힌두교인들이 많다.
강물엔 온갖 오물이 떠다니고 있어도 힌둑인들에겐 성스러운 의식을 행하는 장소로 꼽힌다.
특히 힌두교도인들은 평생 이곳에 한 번 들르는 것을 소원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갠지스강에 몸을 담그면 죄를 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장 성스럽고 역사 깊은 인도의 모습을 담고 있는 이 갠지스강은 1년 내내 순례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가트라 불리는 강물에 닿은 돌계단 아래, 이른 새벽에 나와 이승에서 지은죄를 없애는 성스런 목욕, 명상과 기도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
가트라는 목욕장은 죽은이들의 화장터 보다 아래에 위치한다.
강건너 가 일출을 본 후 화장터로 가기위해 이른새벽 배에 올라 보트 타고 이동. . .
힌두교도들은 갠지스강을 성스러운 강으로 여겨 이곳에서 목욕을 하면 면죄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일출 보이기 시작.
강변 모래 위로 떠오르는 햇님.
갠지스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화장터.
다시 보트 타고 화장터 근처로 이동.
관광객이 탄 보트를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물건 파는 상인.
강건너 화장터에선 시체를 태우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한쪽에선 화장을 하고 한쪽에선 성스런 목욕를 하는 갠지스강 이다.
죽은이들의 시체를 태워 재를 강물에 흘려 버리면 윤회를 벗고 영원히 해탈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곳까지 왔다 잠자느라 못본 어린 손자에게 나중에라도 보여줄까하여 가까이선 촬영이 금지되어 멀리서 화장터 모습을 줌으로담아 본다.
갠지스강변의 화장터. 대다수의 힌두교 인도인들은 갠지스 강변에서 목욕하길 원하고, 죽을 때도 갠지스강변 화장터에 가길 원한다.
촬영을 금지한다고 하나 가까이서 촬영하는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주면 강변엔 많은 계단(가트)을 볼 수 있다.
갠지스강가의 아침.모습.
어젯밤 가트와 보트에 가득찼던 그 많던 인파는 다 어디로 가고 갠지스강은 다시 고요한 아침을 맞는다.
위에서는 화장한 갠지스 강물에 아래에서는 목욕도 하고 빨래도 한다.
길거리에 모셔진 신.
호텔로 돌아와 손자와 함께 아침 식사.
하룻밤 묵은 호텔을 나서며.
바라니시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다시 이동. 카주라호로 가게 된다. 제 몫 독톡히 하는 손자.
인도 국내선 기내식 샌드위치. 보기좋은 떡이 맛있듯 먹어보니 맛도 별로.
카주라호 도착.
카주라호(Khajuraho)
카주라호는 인도의 중북부 마디아 프라데시(Madhya Pradesh)주에 있는 도시로
이 도시와 인근에 있는 약 20여 곳의 힌두교와 자이나교 사원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사원들은 나가라(Nagara) 건축 양식과 에로틱한 조각 작품들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사원들은 찬델라 왕조 시기인 950년에서 1050년 사이에 지어졌다.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이곳에는 12세기까지 약 85개의 사원들이 있었으나 그 가운데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 사원은 20여곳 뿐이다.
대부분의 사원은 야소바르만(Yashovarman)왕과 당가(Dhanga)왕의 제위 기간에 건축되었는데
야소바르만 시기에 지어진 가장 뛰어난 사원은 락시마나(Lakshmana) 사원이며
당가왕 시기의 최고의 사원은 비스바나타(Vishvanatha) 사원이다.
오늘날 가장 유명하며 규모가 큰 사원은 간다(Ganda)왕 시기에 지어진 칸다리야 마하데바(Kandariya Mahadeva) 사원이다.
당가데바(Dhangadeva)왕이 1030년에 건축한 이 사원의 전체적인 모습은 히말라야 산맥의 일부인 카일라스(Kailash)산을 묘사한 것으로
중앙탑인 시키라의 높이가 약 31미터에 이르며 84개의 작은 첨탑들이 시키라를 둘러싸고 있다.
사원 내부에는 시바를 표현한 대리석상이 세워져 있다.
대부분의 사원들은 힌두교의 상징인 원형 또는 사각의 만다라를 설계 원칙으로 삼아 건축되었으며
풍부하고 정교한 조각 예술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특히 성적인 장면을 묘사하는 조각품들이 전체의 약 10%를 차지하는데
이 같은 조각품들은 외설적인 의미 보다는 힌두교의 사상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세기에 찬델라 왕조가 쇠퇴하면서 이곳의 사원들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았는데,
이후 종교, 정치, 사회적으로 아무런 의미를 지니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슬람의 공격을 피해 보존될 수 있었다.
19세기에 영국인들이 이곳의 사원들을 발굴하기 시작하였으며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재건 작업이 이루어졌다.
근처에는 라니 두르가바띠 박물관(Rani Durgavati-Museum)이라고 하는 고고학 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에서는 파괴된 사원들의 터에서 발굴된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과 종교 예술품들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카주라호 사원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이런 건축적인 특색 보다는 사원을 장식한 성행위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에로틱한 조각 이다.
성스러운 공간에 가장 인간적인 욕망을 들어내는 욕정이 함께 공존하는 것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카주라호 공항 도착하여 짐 찾아 버스 탑승.
카주라호 도착하여 정원이 아름다운 호텔에서 점심 식사.
점심식사 후 카주라호의 에로틱 사원이라고 불리우는 서부사원군으로이동.
위 사진 중 아래 좌측 비슈누 신을 모신 사원.
서부 사원군.
카주라호에서 가장 멋지고 보존이 잘된 사원으로,
남녀의 성행위를 표현한 미투나(Mithuna·남녀교합상) 조각들로 유명하다
흰색 건물은 파르바티사원(Parvati Temple)으로 안에는 들어갈 수 없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카주라호의 서부사원군(Western Group of Temples)은 커다란 울타리안에 사원들만 보존되어 있다.
서부사원군은 비슈누, 파르바티, 시바, 난디 등 여러 신들의 사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비슈와나트 사원(Vishwanath Temple)- 사바신을 모신 사원.
파르바티 사원(Parvati Temple) (흰색건물)
데비 자가담비 사원(Devi Jagadambi Temple)
칫트라굽타사원(Chitragupta Temple)
칸다리야 마하데브 사원(Kandariya Mahadev Temple)
락쉬미나 사원(Lakshmana Temple)
칸다리야 마하데바(Kandariya MahadevaTemple) -시바신1025~1050년 건축.
파괴의 신 시바, 인도인들 중 가장 맣이 믿는 신.
비슈와니스 사원(Vishwanath ) - 사바신
락쉬미나 사원(Lakshmana Temple)
서기 930~950년 건축되었다고 한다. 흰두교에서 중요한 세 신(브라흐마, 비슈뉴, 시바) 중 비슈뉴신을 모신 사원이다.
카주라호를 유명하게 만든 미투나(Mithuna·남녀교합상)를 많이 볼 수 있는 힌두교 사원인 서부 사원군(Wetern Group)
커다란 건물 하나 하나 자체가 정교한 조각 예술품으로 보인다.
현지 가이드 아비새씨는 쉬지않고 열심히 설명하는데 관광객들 피해 사진 찍느라 ... ㅎㅎ
서부 사원군을 둘러 본 후 동부사원군으로 이동.
'인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여행 넷쨋날, 오르차 자항기르 마할 (0) | 2016.01.26 |
---|---|
인도여행 셋쨋날 2 동부사원군으로 이동 (0) | 2016.01.25 |
인도여행 둘쨋날, 델리에서 바라나시로 (0) | 2016.01.24 |
인도여행 첫날, (0) | 2016.01.23 |
인도 여행 일정 (0) | 2016.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