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화창해서 꽃이 피는 걸까 꽃이 피어 날씨가 더 화창한 뵈는 걸까?
미세먼지만 없으면 눈이 부시게 쾌청한 날들 일텐데 요즘은 미세먼지가 큰 공해가 되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요즘 어딜가나 꽃자치가 벌어지고 있어 눈이 호강을 한다.
산책하러 나갈 때는 족쇄같은 휴대폰은 집에 두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지참하고 보니
예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하니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가 없다.
약사불을 모시고 있는 약사사
조팝나무.
하늘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김포공항.
정상에서 조망되는 북한산과 한강.
북한산은 산에 올라 가까이서 볼 때 보다 멀리서 보니 더 크게 보인다.
북쪽 효자리에서 산행 시작하여 구기터널 쪽으로 하산하며 하루종일 8시간 이상을 걸은 적도 있었다.
인천공항 전용도로인 방화대교.
멀리 남산도 보이지만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다니는 공항철도 철교도 보인다.
만개한 자목련이 화려함을 뽑내며 4월의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
베르테르의 편지라도 읽어야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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