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연희동 번개팅

opal* 2019. 1. 19. 22:44

 

정모를 안하는 1,8월엔 주로 개인적으로 번개팅을 하게 된다. 

지난해 1월에도 둘이 여행 다녀오고, 8월엔 넷이 만나 맛있는 음식과 즐건 시간을 보냈기에

이번에도 둘이 만나 점심식사 나눈 후 전시회 다녀올까 하고 나섰다.  

 

 

 

새로운 메뉴인 시원한 헤믈탕과 꼬막 비빔밥으로 맛있게 점심식사.

 

 달달한 디져트 캐러멜 마키아토(Caramel Macchiato).

(이탈리아어 Macchiato는  "표시한"(marked), "얼룩진"(stained), "낙서"라는 뜻. 우유로 모양을 낸 에스프레소 커피).

 

 걷고,

 

 또 걸은 후

 

 공원근처 멋진 카페에서.

 

따뜻한 생강, 대추차 마시며 양갱 서비스도 받고,

 

 하루해를 넘긴다.

원래는 점심 식사후 DDP로가서 간송 미술관 소장품 전시회 관람할까 했는데 동행인 사정으로 다음 기회로 미뤘다.

 

집에 오는 길,

"어머니 어디쯤 오세요?"

"거의다 왔는데 왜 그러니?"

"ㅇㅇ가 먹고 싶다고 해서 외식 하려구요"

"그래 알알다, 그곳으로 가서 있으렴 나도 곧 도착 할테니."

점심도 거나하게 먹었고, 즐기는 음식은 아니지만 손자가 먹고싶어 한다니...  

 

 

오늘 보려 했던 전시회는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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