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스컴에 보이는 숫자는 서울 초미세먼지 2015년 관측 이래 최악이라고 한다.
어제 오늘 연이어 전송되어 오는 환경부 안내문자.
오전부터 계속 어둡던 날씨가 오후 세 시 반경 해가 흐릿하게 보여 휴대폰으로 찍어 보았다.
작년 봄(2018.04.15) 고성 연화산 갔던날
경남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으로 수치가 143 이었는데 오늘 서울 수치는 149로 훨씬 더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보 상태, 세월이 갈수록 더 나빠지는 현상이니
앞으로 살아갈 자라나는 아이들이 걱정된다.
오후 3시 현재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국립환경관리공단 제공]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가 며칠째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4일 서울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관측 이래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18㎍/㎥이다.
이날은 오후 3시 이후에도 대기가 개선될 가능성이 별로 없어 하루 평균 농도가 대폭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가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기 시작한 2015년 이래 지금까지
서울의 하루 평균 농도가 가장 높았던 날은 지난해 3월 25일로, 99㎍/㎥를 기록했다.
국내외 요인이 겹치면서 이날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로 인해 숨 막히는 하루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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