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trekking

춘천 의암호 나들길

opal* 2019. 8. 27. 22:23


오늘은 원래 산철쭉으로 유명한 서리산, 축령산(남양주) 산행 예정 이었으나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는 예보 대로 집 나서기 전부터 비가 내려 일기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

버스타고 가는 가는 도중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장소를 춘천으로 옮겨 트레킹으로 변경.  


구리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 후 다시 출발,

강촌역 부근 달리니 북한강 건너편 예전 철로에서 낭만 열차가 움직이고 있다.

친구들과 김유정역에서 레일 바이크 하기로 했으니 저 낭만열차도 언젠가는 타게 되리라. 

달리는 차창 넘어 멀리 보이는 의암댐도 바라보며 춘천 시가지 입성.


남춘천역 철로 아래 상설 풍물시장.


춘천역 지나 소양강 스카이 워크 앞 도착.

소양강 스카이 워크.




▲ 소양강 스카이 워크.




춘천대교.


춘천대교를 배경으로.



스카이워크 둘러본 후 걷기 시작.



소양강처녀상.



소양강처녀상과 소양강 스카이 워크.


소양제2교를 건너며 의암호 나들길 걷기.









건너편은 고구마섬.



앞에 보이는 작은 다리는 고구마섬과 연결되는 다리이고,

뒤에 보이는 큰 다리는 춘천인형극장을 지나 위도 위로 지나는 신매대교로 의암호 나들길이 이어지는 다리 이다.


신매대교를 건너기에는 거리가 너무 길어 고구마섬으로 들어섰다.


의암호 중도 윗쪽 위도 위로 지나는 신매대교.






고구마섬과 중상도를 이어주는 철다리.



고구마섬과 중상도를 연결하는 다리 건너기. 


멀리 보이는 다리는 사진 우측에 있는 스카이워크에서 건너온 소양제2교.  


안내판 그림은 모두 퇴색되어 안보인다. 현위치는 고구마섬에서 중상도로 건너온 지점.



현위치는 위 그림에서 우측 빨간 별()표 


춘천대교를 건너기위해서는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조금 더 걸을까하고 우측방향으로 가니 길이 끊겨 다시 좌측으로.


윗길로 가야 하는데 아래 마을길로 들어섰다 길이 연결되지않아 다시 윗길로.


그늘에서 점심식사 할 겸 마을에 보이는 가게로 향하기.


위 사진 아래 좌측에 보이는 상품권은 스카이워크 입장시 입장권으로 받은 상품권으로 춘천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위치 상중도.


식사 후 다시 출발,  날씨가 화창하게 개어 뜨거운데다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복사열로 얼마나 덥던지...


오전에 건넜떤 소양제2교를 줌으로 가까이~


스카이워크 Zoom in~ .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시간, 땀 철철 흘리며 도 닦는 기분으로 걷는다.


춘천대교를 건너야 하는데 그늘도 없는 아스팔트 도로라 너무 더워 모두들 아우성,  할 수 없이 버스기사님께 와 달라고 부탁. 



의암호 가운데 위치한 중도는 상중도와 하중도로 나뉘어 있고, 두 섬 가운데를 이어주는 다리가 중도교 이다. 


는 상중도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현위치 중도교. 위 그림에서 고슴도치섬은 위도를 말한다.


상중도에서 하중도를 연결하는 중도교를 건너면 좌측으로는 춘천레고랜드 테마파크(202.6. 개장 예정)로 가는길,

우측으로 가야 춘천대교를 건널 수 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강원 창작 개발센터. 뜨거운 날씨에  잽싸게 내달리는 수상스키가 조금이나마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너무 뜨거워 일부는 걷고, 일부는 못걷겠다며 작은 나무라도 그늘 찾아 쉬러들고. 



춘천대교를 향하여.



춘천대교를 줌으로~.



아침 스카이워크 앞에서 헤어지고 일행 오기만을 기다리다 너무 뜨겁다고 연락해 춘천대교 건너까지 마중나온 버스.


버스가 턴 할 수 없어 다시 오던 길로.


도로폭이 좁아 중도교까지 건너가 갈림길에서 턴하여 되돌아 옴. 


▲ 공지천과 하중도를 연결하는 춘천대교(2018.7.19. 개통).

춘천대교를 건너면 상중도와 고구마섬으로 갈 수 있다.


개통한지는 1년 지났으나  아직은 차량 통행량이 별로 없어 다리 가운데를 차지하고 사진 찍을 수가 있었다.


원래는 걸어서 건너 원점회귀 할 생각 이었는데

머리 위로 내리쬐는 햇볕과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복사열에 견디기 힘들어 차량 이용해 건너기.


귀가길로 방향을 돌린다.


오늘 코스는 원점회귀코스.

우려했던 날씨는 들머리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니 바로 구름 걷히며 화창한 날씨로 변해

즐겁고 아름다운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