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많아 가시거리는 짧지만 그래도 쉬지않고 뚜벅뚜벅 한 바퀴.
겨울나무의 노래
정연복
쓸쓸한 빈가지
겉모습일지라도
안으로는 봄날의 희망
가득 담고 있으니
찬바람 쌩쌩 불어와
이 몸 춥고 흔들려도
울지 않으리
울지 않으리.
간절한 희망은
생명의 힘이 되어
끝내 연초록 봄은
오고야 말리니.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설날 (0) | 2022.02.01 |
---|---|
낮도 좋고 밤도 좋아라 (0) | 2022.01.30 |
역주행 (0) | 2022.01.22 |
대한(大寒) (0) | 2022.01.20 |
오전 한 때 눈, 겨울 시 모음 (0) | 2022.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