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 검사.
드뎌 올 것이 왔나보다.
한 달 전 자가키트로 음성 나왔다던 며늘,
날씨 풀리며 이틀이 멀다하고 라이딩 하더니 피로해서 그런지 환절기라 그런지
어제는 목이 칼칼하고 이상하다더니 오늘 병원 다녀와 양성판정으로 확진자가 되었다.
학교에 가 있는 손자 점심시간 이용해 병원으로 불러내 검사하니 음성 판정,
우리 내외도 병원 방문하여 검사 받으니 두 사람 다 음성으로 표시되어 나타났다.
남들은 그동안 PCR이나 키트 검사를 여러번 했다고 들었는데
본인은 오늘 처음으로 키트 검사를 해본 것이다.
이왕 아플거면 격리 없이 식구 모두 한꺼번에 가볍게 치루는 것도 괜찮겠단 생각도 든다.
지난번 동생 아플 때 형제들 중 막내가 젤 먼저 확진되어 걱정끼치기에
이왕 아픈거 혼자 대표로 가볍게 아프고 일어나라는 농담을 했는데
오늘 며늘이 확진자라하니 농담이 지나친 것 같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확산, 곤줄박이 (0) | 2022.03.26 |
---|---|
신규 확진자도 늘어나고 (0) | 2022.03.25 |
춘분 (0) | 2022.03.21 |
산란기 새와 봄꽃 소식 (0) | 2022.03.20 |
코로나 속 데이트 (0) | 2022.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