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날~
날씨도 쾌청하고 바람도 시원해 오늘은 동네를 떠나 한 발짝 더 멀리 나섰다.
계양산은 다녀온지 1년만에 다시 가지만 총 산행 횟수는 다섯 번째 이다.
코로나로 움직이지 않아 게을러지고 둔해진 몸이라 속도가 느려져 혼자 나섰다.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는 다양하게 있으나 전철 이용하기 쉬운 직선 코스로 오르려니
처음부터 완전 계단 연속 길, 그래도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려 그렇지 아직 온몸이 다 많이 녹슬진 않았나 보다.
앞으로는 해길이도 길어지니 다른 산도 다녀봐야겠다.
하산 시 팔각정까지 내려와 새로운 코스도 알아 둘 겸, 시간도 보낼 겸
오를 때와 다른 코스로 내려와 딸 만나 같이 저녁 먹고, 집까지 태워다 줘 편하게 귀가.
자작나무, 구상나무, 편백나무 등이 많아 힐링하기 알맞은 곳.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지 2년 4개월,
내일(5/2)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행.
실외에선 마스크 벗어도 된다는 방역당국의 발표가 있었다.
그러나 오늘 산행하고 와 내일 쉬게되면 마스크 쓸 일도 없다.
오늘도 산행 중 오르막에선 숨이 차 마스크를 잠깐씩 벗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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