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9(화) E com, 흥국
큰형님은 안과 치료로, 또 한 분은 골프 약속으로 불참, 다섯 명이 만나 맛있는 점심 식사 후 영화(어느 멋진 아침) 한 편 예약해 놓고 커피 타임, 시간 되어 영화 감상 후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헤어져, 삼인방은 낙원동으로 가 모자와 악세사리 쇼핑하고, 저녁까지 나눈후 소화도 시킬 겸 종로, 청계천 지나 을지로까지 일부러 걸은 후 헤어졌다.
모임으로 외출 중 오전에 통화하며 어제 입원한 환자는 어제 저녁부터 금식 후 오전 내시경 찍고, 환자 혼자 퇴원하여 귀가하기는 몇 달 만에 처음 있는 일, 귀가 후에도전화 하니 실컷 놀다 들어오란다.
집에 돌아와 오늘 모임에서 있었던 회원 팔순 여행 얘기 조심스럽게 꺼내니 "다닐 수 있을 때 다니라"며 "갔다 오라"는 의외의 빠른 대답에 "웬일 이래?" 눈이 휘둥그레~ "앗싸~ 맘 변하기 전에 내일 바로 연락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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