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8(일) 상사화를 찾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낮시간에도 시원할 줄 알았더니 산책길에 작은 물 두 병이 부족하다, 그뿐인가 우유와 음료도 있었지만 점심식사를 안해 그렇다 쳐도 아무튼 날씨가 도로 더워지는 느낌.
오늘도 새롭게 만난 무리진 상사화(꽃무릇)로 인해 기분이 한층 업~ 예쁜 꽃들을 보면 힐링되어 꽃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어제는 반바지 차림이라 모기에게 헌혈을 많이해 오늘은 긴바지 입고 물봉선 군락지 들어서니 모기가 옷 위로 덤비며 쪼아댄다. 녀석들 참 독하기는~ 잠시도 쉬지를 못하게 한다.
어제 진주 모양을 닮은 누리장 나무 열매가 눈에 띄기에 작년 가을 군락을 이루던 소나무 군락지 아래로 가보니 열매는 커녕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었다. 오히려 다른 곳 보다 더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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