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14(금) 청포도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치과에 가 일주일 전 수술한 자리 실밥 뽑고, 여유가 있어 집에 와 한 시간 쉬고 친구들 만나러 사당동으로,
하루에 두 가지 일을 하려니 아침부터 바쁘다,
모임엔 핑계 대고 안 나갈 수도 있지만 친구들 얼굴도 볼겸 일부러 운동 삼아 나가는 것이니 일석 이조가 된다.
아직은 날씨가 쌀쌀하여 치과 다녀올 땐 두툼한 패딩 차림으로 바삐 다니느라 땀이 솟아 친구들 만나러 나갈 땐 주로 건물 안에서 있게 되므로 울 쟈켓으로 갈아 입고 다녀왔다.
두 가지 일을 했으니 하루가 길게 느껴진 건지? 두 가지 일을 하느라 하루가 빠르게 지나간 것인지?
암튼, 오늘의 한마디
토모다치니 앗 떼
"오샤베리오 시따"(수다를 떨다)
이렇게 한 번이라도 쓰다보면 머리 속에 입력이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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