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11(금) 사진전 관람
친구들 모임 날, 가뜩이나 불참자가 세 명으로 많은 날,
한 친구는 밥 수저 놓기 무섭게 수영하러 간다고 나서고,
셋이서 커피숍에 앉아 마냥 수다 떨다 나와 인사동으로 향했다.
며칠 전 P형님 부탁으로 인사동으로 가 전시회장(1,2,3관) 둘러 보고, 작가님과 인사 나누기.
39년생이신 작가님은 "사진이나 에세이 전문가는 아니지만 몇 년 동안 사진을 찍다보니 전시회를 하게 되었다"고, 많은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 그 분의 열정에 박수 보낸다.
▲ 재 1전시실은 해외에서 찍은,
▼ 제 2 전시실에선 거미줄, 제 3전시실엔 꽃과 열매 등을 전시.
▼ 제 3 전시실
전시회 팜플랫과 사진 에세이 책 한 권 선물로 주시기에 귀하게 받아들고 귀가를 서두르며 하루 해를 보내니 한껏 핀 벚꽃 가지가 저문 날씨에 사군자 중 매화 한 폭 친 듯 수묵화를 바라보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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