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08(일) 계양산 계양산 산행은 여러번, 닷새 전(3일) 소래산 갈 때 안다녔던 길을 찾아 새롭게 가 보듯 오늘도 일부러 버스타고 묵상동 솔밭 쪽으로 가 그동안 다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찾아 우측으로 처음 딛으며 산행 사작.큰 나무 작은나무 뒤섞여 잔뜩 우거진 사이 좁은 오솔길 따라 혼자 사브작 사브작, 갈림길을 만나면 대충 어림잡아 위로 향할 듯한 방향 따라 은근히 고도 높히니 오를수록 가파라 빗물에 흙은 다 씻겨 내려가고 바위만 남아 급경사를 이루니 양옆엔 밧줄도 매어 있어 도움을 받는다. 엪에 매인 난간 밧줄 잡고 힘들게 낑낑대며 오르고 보니 피고개산 정상, 너댓 명의 산객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긴 나무 의자 하나가 비어 있어 휴식 취할 겸 앉아 미리 검색해 본 지도를 찾아 보며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