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al의 추억 통장

년중 행사로 해마다 가는 물놀이, 제 식구끼리 혹은 다른 모임으로 각자 다니기도 하므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것은 하루 일정으로 족하기에 아이들 놀기가 좋아 지난해 갔던 가까운 가평 계곡으로 또 다녀왔다.

학교에 다녀온 원우에게 "원우야, 우리 원우는 무엇이 제일 갖고 싶을까?" 물으니 대뜸 "팽이요~" 한다. "원우는 팽이 많잖아, 열개도 넘으면서." "그래도 팽이가 제일 좋아요, 판도 같이 들어있는 세트로 된거요," "팽이 돌리는 판 있잖니? 그러니까 사려면 팽이 하나만 사야 된다~" 에미가 ..

생일 저녁에 케잌 자르고 다음날 져녁에 외식.

경북 성주 가야산 산행이 있어 늦은 시간에 케익 자르기. 5시간 산행하고 경부 고속도로 입장 휴게소에서 해넘이를 보고 달려온 할미를 기다리느라 원우가 꽤 지루했던 모양이다.

아들과 며늘 결혼 11주년 기념일에 애들 취향 대로 주문하여 온 가족 외식.

2010년 여름, 가족 물놀이 년중행사로 여름이면 한 차례씩 다니는 가족 피서 장소를 이번엔 가평으로 정했다. 이틀 전 가평 운악산 산행 후 여름 이벤트를 가졌던 장소 이다. 계곡물이 낮으막한게 아이들 놀기에는 안성맞춤 같아 친손자 외손녀 등 식구들 데리고 또 찾았다. 여름 성수기로 바쁜 막내 하..

현아가 그린 그림으로 책 만들기 벌써부터 저작료 받는 현아 ㅎㅎㅎ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