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788

권 경업 - 백두대간, 백두대간을 시작하면서, 백두대간 겨울바람은 왜 거친

백두대간 권 경업 내 누구의 오름일 수 있을까만 그대라는 그리움은 몰래한 내 오름의 시작이었네 아직은 미명의 산하 오솔길들의 새벽잠 눈 비비며 깨워 젖은 이슬의 아침 열어 가는, 한줄기 아! 백두대간 백두대간을 시작하면서 권 경업 지리산에 살았던 젊은이들은 삭이지 못하는 열정을 다해 서로..

詩와 글 2005.02.17

백두대간 종주 둘째 날. (11구간, 덕산재~부항령~삼도봉-물한계곡.)

언제나 그렇듯이 집을 나설 땐 일기 예보에 귀 기울여 진다.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겠단다. 내가 가는 곳은 산이 높으니 물론 눈이 내리겠지.. 05:30. 출발한 bus는 몇 정거장 가는 사이에 빈자리 없이 꽉 차 보조의자까지 사용. 모두 나처럼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듣고도 나섰겠지? 09:20. 지난 번 종주 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