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고우, 수원 시간적 여유가 있어 완행 전철 이용하니 다리로 되어있는 구간에선 속도를 늦춰 천천히 달린다. 정기모임이나 정해진 날짜 없이 보고 싶을 때 통화해서 만나는 허물없는 친구들. 아직은 쌀쌀한 날씨, 설명절을 핑계로 오랜만에 집에서 만나자며 친구들 불러모아 추억 떠오르는 애들 때 .. 모임 2018.02.23
죽마고우, 안양 서울, 수원, 안산, 성남 등 여러 지역에서 참석하다 보니 중간 쯤인 안양에서 아홉 명이 만났다. 주중에 시간내기 힘든 친구, 주일에 나오기 힘든 친구 등을 고려하다 보니 주말을 택했다. 여친 몇은 지난 가을 변산여행(2016.10.29) 때 만나기도 했지만, 한 친구는 언제 만났었는지 기억 조차 .. 모임 2017.07.01
죽마고우, 물향기 수목원 어릴때 한 마을에서 같이 어울려 지내던 많은 친구들이 한꺼번에 다 날짜 맞추기 힘들어 시간 되는 친구들끼리 수원에서 만나 궁평리 바닷가로 갈 예정이었는데 농사짓는 한 친구가 일손 바쁘다며 가까운 곳으로 다녀오자기에 오산으로 방향을 바꿨다. 장소는 처음 가보는 물향기 수목.. 모임 2011.04.16
竹馬故友 죽마고우 - 어릴 때 오르내리던 칠보산을 찾다. 칠보산 기슭의 내 고향은 내 유년시절이나 지금(2005.6.)이나 변함없건만, 벗님들이 다니던 국민학교가 있던 곳엔 고속도로 나들목과 아파트가 들어서고... 산 넘어 동네엔 고속철로(KTX)가 놓여졌다. 첫째 봉, 둘째 봉, 셋째 봉... 세며 오르던 봉우리엔 쉬기좋게 팔각정도 세워지고, 몇 십년만에 만난 환갑 지난 소꿉놀이 벗님들은 아직도 소꿉놀이 인냥 주거니 받거니. 자리를 산에서 바다(궁평항)로 옮겨보니... 녹슬은 삿대 위에 앉아있는 갈매기도.. 벗님들을 불러 모은다. 64 모임 200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