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얼 17일 촬영한 사진 진료 결과 보러 병원에 가니
Bone scan --- Good !, C-T scan --- Good !
담당 의사, 이젠 11월에나 보자신다.
몇 년 전 병명을 얻기 전 만큼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니 마음 같아선 안 다녀도 무방할 것 같긴 한데...
건강 체크를 위해 다니는 것이고, 자주 가는 것도 아니니, 오랄 때 걍 다니지 뭐. 혼자 중얼거려 본다.
* * * * * * *
오는 길에 백화점 들러 Camera 구입. 구경 큰 것 갖고 싶었지만 기동력 생각해 작은 걸로.
손에 익은 습관 있어 같은 기종 중 화수소 큰 최신형 선택. 주고 싶은 마음에 한 개 더 구입. 마음에 들런지...
저녁,
분신처럼 매달려 늘 함께하던 camera, 잃게 된 사연 자초지종 얘기하니
아들이 하는 말
' 진작 내나 주시지... ' 잃어버린 에미보다 더 아까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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