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의자 쉼터가 있는 낙엽송 숲.
함백산 정상, 사진 윗부분 우측으로 정상석이 있다.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마루금, 중함백, 은대봉을 거쳐 금대봉에서 우측으로 연결된다.
아래 사진은 위 사진의 우측으로 연결된 모습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비단봉.-- 사진 우측 진초록색 사면 위로 보이는 봉우리.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비단봉(左)과 풍력발전기가 있는 매봉산(右).
비단봉과 발전기 사이의 흰 부분은 채소밭. 매봉산 뒷쪽으로 내려서면 피재(삼수령).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태백산.
함백산 정상.
중함백에서 바라본 매봉산. 사진 중간의 골짜기에 길이 있다.
중함백에서 바라본 은대봉, 그 뒤로 금대봉 윗부분이 살짝 보인다.
중함백을 내려서며 바라본 은대봉(맨 뒷 봉우리).
무슨 동물 발자국 일까? 발자국의 모양에 따라 궁금증이 더해 진다.
짐승 발자국, 이런 발자국을 볼 때면 눈 쌓인 산에서 뭘 먹고 살까? 가 제일 걱정 스럽다.
은대봉 정상.
은대봉에서 내려서며 보이는 금대봉..
보드라운 털옷을 걸친 금대봉이 예뻐 찍고 또 찍고.
소 등줄기 같은 털 가운데로 하얀 눈이 길을 그렸다. 저 길을 오르며 야생화 찍느라 더디게 가던 산행 생각이.
머리 위에 있는 산불 감시초소를 지나 한강 발원지 검룡소로 갈 수 있다.
좌측 비단봉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고냉지 채소밭, 풍력 발전기, 매봉산.
이름 그대로 비단 같이 부드럽고 예쁜 비단봉. 기우는 햇살과 흰 눈을 안고 단장한 모습이 아름다워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간신히 달래며 내려섰다.
이 내리막을 내려서면 싸리재(두문동재), 사진 가운데 우측으로 구불 구불 길이 보인다.
눈인 많이 쌓여 지금은 차가 오를 수가 없다.
두 봉우리 사이의 싸리재(두문봉재)가 가려져 안 보인다.
한 여름에도 시원한 저 능선의 바람, 지금은 얼마나 매울까?
비단봉과 채소밭, 채소밭 가운데로 난 저 길을 걷고 또 걷고.
사진 아래는 싸리재로 이어지는 길, 두문동재 터널이 생겨 지금은 싸리재가 한가하다.
금대봉 입 출구.
눈에 덮인 두문동재(싸리재),
눈밭으로 변한 고냉지 채소밭과 매봉산의 풍력 발전기들이 멀리 보인다.
설원으로 변한 두문동재.
차가 올라 올 수 없어 차 있는 곳까지 몇 Km를 걸어 내려가야 한다.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 시간,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