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寫眞

부안(扶寧) 내변산(內邊山) 산행

opal* 2010. 4. 6. 23:07

 

x-text/html; charset=iso-8859-1" showpositioncontrols="0" EnableContextMenu="" autostart="true" loop="-1" volume="0" showstatusbar="">.

전에도 갔었지만, 동호회 모임 첫 산행했던 내변산,  오늘은 산행 동호회 모임 창립 2주년 기념 산행 이다.

빈 좌석 없이 한 차 가득한 회원들,  늘 그렇듯이 오늘도 좌석이 부족했지만 서로 돕고 이해하니 즐겁고 행복한 하루.

 

망포대와 신선봉 코스를 계획하고 출발했으나 현지에 도착하니 짙은 안개로 조망을 볼 수 없어 코스 변경.

들머리 남여치에서 날머리 내소사로 하산하는 2년 전(2008.4.8.) 산행코스 그대로 산행.

 

 

 

 

전망대에 서 있어도 조망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 아래에는 안개바다.

 

 

짙은 안개가 물방울로 변해 가지 끝마다 매달리고, 마치 빗울인듯 온 몸을 촉촉히 적신다

 

 

 

 

 

 

 

직소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선녀탕을 이루고, 다시 고여 분옥담을 이룬다.

 

분옥담 위로 관음봉이 조망 되어야 하나 역시 안개로 보이지 않는다.

 

 

 

 

 

 

 

분옥담 골짜기에서 올라오는 안개는 심하게 부는 바람으로 체온을 저하 시킨다. 추워서 덜덜.

 

 

 

 

 

하산 길에 만나는 내소사 탐방은  전에 여러번 들렸으므로, 희망자에 한해 둘러보고 가까운 곳에 예약한 음식점으로 들어가 케익에 꽂은 2개의 청,홍 초에 불 붙이고, 2주년을 자축하는 건배의 잔을 부딪쳤다.

 

 

 

 

  2년 전에도 들렸던 지인의 젓갈집에 들려 이것 저것 구매, 

 

돌아오는 길은 새만금 방조제 통과하여 군산으로 직행.

새만금 방조제 길을 오늘은 비공식으로 통과 했지만, 얼마 안있으면 완전 개통하게 된다고 한다.  

새만금 방조제 달리다 도중에 잠시 쉬며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ㅎㅎ